VMIX BUS 사용법

0. BUS란? 

<왼쪽) Input=승객, 중앙)Output=버스, 오른쪽)목적지> 

    Input(승객)을 어떤 Output(버스)에 태워 버스의 종착치(목적지)에 도착시키냐 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채널의 빨간색 두개 노브가 Bus 기능>

    음향 믹서에는 Stereo Aux(bus)를 통해 버스기능을 사용 할 것입니다. VMIX에도 오디오 믹서가 있으며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UI로 BUS 기능을 구현해 두었습니다.

       

         a. 나무위키 오디오 믹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BUS 개념(출처 링크)

             1) Stereo Out(또는 Main) : 채널 스트립을 거친 모든 신호들이 모이는 곳이다. 이 곳을 거친 다음

                최종적으로 Main Output 이후 메인 스피커 또는 여러가지 음향 장비들로 출력된다.

             2) AUX Send Master : Main과는 꽤 큰 차이가 있다. 채널 스트립에서 AUX Send 노브를 돌리면 그 채널

                스트립의 소리는 이 버스로 모이게 된다. 믹싱 콘솔의 종류에 따라 PFL, AFL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아웃보드 이펙터나 녹음기, 모니터링 스피커 등등으로 신호를 보내기 위해 사용된다.

 

1. VMIX BUS 설정   

    Bus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Main Setting > Aidio Output의 설정창에서 각 버스에 종착지(목적지)를 설정해주면

    됩니다.

<BUS 세팅 참고자료>

     a. BUS 설정 참고사항 : 아래 사진은 세팅에서 A, B BUS를 선택 후 믹서에 A, B 버튼이 활성화된 모습입니다.

                                   사용해본 결과 A, B 버튼 2개만 물리적으로 구현되며, C 이상의 BUS를 사용하려면 컨트롤러

                                   와 단축키 기능을 이용해서 활성화 시켜야 했습니다. 

<Input 믹서 창의 BUS 버튼>

2. BUS 응용하기

    a. VMIX Call + BUS 조합

     

< 1) VMIX Call 설정 >

           1) 버스를 설정했다면 위 사진처럼 설정한 버스가 오디오 소스 드롭박스에 보일 것입니다. 원하는 버스를

              클릭하여 VMIX Call을 만들어 줍니다.

 

< 2) BUS 설정 >

           2) '1)' 사진과 같이 버스 A로 오디오 소스를 받을 수 있게 준비하였고 위 예시 사진을 보면

              INPUT 1, 2번이 Call은 BUS A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예제 사진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2-1) 정답은 INPUT 1, 2번은 Call의 서로 소통이 가능하고, 3, 4번의 Call은 1, 2번의 목소리가 

                 들리나 대화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아래의 개념도 사진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해가 안된다면 조금만

                 머릿속에서 믹서에서 소리가 움직이는 모습을 천천히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VMIX Call의 오디오 소스를 BUS A로 설정해서 생성하게 된다면 과연 장점은 무엇일까?

< 2-1) 개념도 >

 

               3) 위 개념도처럼 VMIX Call의 오디오 소스를 BUS로 설정한다면 과연 장점은 무엇일까?

                  아래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은 생방송 전의 카운트다운 화면 입니다. 이때 믹서의 1, 2번 VMIX Call의 마스터는

                  오프가 되어 있어 생방송에 해설자 보이스가 출력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BUS A가 활성화되어 있어 서로 대화를 하거나 리허설 및 큐싸인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사진은 해설자 화면으로 전환되면서 M토글을 활성화시켜 해설자의 보이스가

                  메인 아웃풋으로도 나갈 수 있으며 동시에 서로 소통도 가능할 것입니다.

< 3) 생방송 운용 방법>

    b. Zoom + BUS 조합

 

           1) 제가 실무를 할 때 응용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VMIX Call과 줌의 운용의 개념은 약간 다릅니다.

               VMIX Call은 버스를 이용하여 해설자와 해설자가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까지 이용하지만 Zoom을

              이용할 때에는 Zoom 자체에서 참여자끼리 소통을 할 수 있게 믹싱을 자동으로 해주는 것이 차이점이며                      Zoom + BUS를 이용하는 것은 VMIX에서 BUS로 믹싱 된 소리를 Zoom으로 보내기 위한 기능입니다.

               

           2) 아래 사진은 VMIX BUS > BUS A > 모니터 > AUX > 컴퓨터 마이크 단자 > Zoom 가는 개념도입니다.

< 2) Zoom + VMIX BUS 조합 개념도 >

           3) 위 사진을 참고해 설정을 했다면 BUS를 이용해 해설자들에게 원하는 음원 소스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실무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카운트 다운 때 BGM을 해설자들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여 카운트 다운

              BGM은 BUS 토글을 활성화 하지않습니다. 이렇게 선택적으로 소스를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위

              방법으로 여러가지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최근 모니터에는 오디오 아웃 단자가 있고 다수의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각 모니터에 버스를 설정하여

              AUS를 이용하여 믹서(콘솔)의 각 채널로 보내 믹싱도 할 수 있는 응용 방법이 있습니다.

 

    c. VMIX Call + Zoom + Bus

           1) a., b.,의 모든 사항을 이해하셧다면 이제 마개조도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딱 한번 사용해봤는데 VMIX Call로 

              최대 인원을 수용 후 인원 수용이 불가하여 Zoom까지 이용해서 오퍼레이팅을 해봤는데 이럴떄에는 Zoom                  하나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결론

    위의 운영 방법은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a. VMIX Call + BUS

       1) 장점 : 각 해설자마다 음향 페이더를 조절할 수 있어 수준 높은 음향 엔지니어링이 가능

       2) 단점 : 해설자들과 소통할 때 400ms의 지연이 발생(방송에 있어 허용범위라고 생각합니다) 

 

    b. Zoom + BUS

       1) 장점 : 해설자 소통의 지연이 150ms 이하(소통에 있어 매우 쾌적한 환경)

       2) 단점 : 해설자 각각의 볼륨조절 불편함(메신저를 통하여 "누구 마이크 볼륨 좀 줄여주세요")